안녕하세요!
열정만땅 김대리 입니다.
오늘은 뮤지컬 [킹키부츠] 관람 후기를 가지고 왔어요!
뮤지컬 [킹키부츠] 는 예전부터 알고있긴 했지만, 지금까지 관극해 본 적이 없는 공연입니다.
딱히 특별한 이유가 있던건 아니구요 ㅎㅎ
코로나동안 잠재되어있던 뮤지컬 관극 욕구가 폭발해서 많은 공연들을 보고자 하는 마음과
회사동료분이 킹키부츠가 재밌다고 하셔서 이번에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재밌었어요 ㅎㅎ
직전에 관극했던 뮤지컬 데스노트는 뭔가 주제가 무겁고 어두운 느낌이 있었어서 그런지
이와 정반대의 분위기의 뮤지컬 킹키부츠는 밝고 신나고 활기찼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진지한 부분이 없다는건 아니에요,
관람 뮤지컬 : [킹키부츠] with 유경
관람 일자 : 2022.09.11
관람 장소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_3층 6열
제가 요즘 푹 빠진 서경수 배우님이 메인캐릭터 "롤라" 역을 맡은 날로 선택했습니다,
잘하실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고, 제 믿음대로 너무너무 "롤라"역과 찰떡이셨습니다 :)
키도 크시고 팔다리도 기셔서 드랙퀸 의상도 잘 어울리셨구요.
노래나 연기 모두 너무 잘하셨어요ㅠㅠ
정말 늘 뮤지컬 후기를 작성할때마다 이렇게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제가 답답해요..
뭔가 더 제대로 느낀점을 적어보고 싶은데...비루한 표현력이 부끄럽네요..
그리고 서경수 배우님만 보고 선택한 캐스트에서 눈길을 끌었던건
"로렌"역의 나하나 배우님 이었습니다.
"로렌" 역 자체가 코믹한 설정이여서도 그렇고 배우님이 능글맞게 연기도 잘하셔서
나오실때마다 빵빵 터졌습니다.
아 그리구요, 우리 엔젤들을 빼먹을수 없죠!!
드랙퀸인 "롤라"의 동료들이라고 할까요? ㅎㅎ
마찬가지로 드랙퀸 복장을 하고 극을 함께 이끌어나가는 엔젤들,
엔젠들에 대해서는 정보를 알지 못하고 갔었는데,
드랙퀸분장을 한 남자배우분들이셨는데.. 정말 예쁘셨어요 @.@
그리고 잊지못할 넘버 "Raise You Up" 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사가 너무 인상적이라, 관극할때 약간 울컥하기도 했던거 같아요,
네가 힘들 때 곁에 있을게
삷이 지칠 때 힘이 돼줄게
인생 꼬일 떄 항상 네 곁에 함께
함께해
위 가사가 모든 배우들의 밝은 목소리로 울려퍼지니 마음이 몽글몽글 했습니다 ㅎㅎ
곧 서울공연이 막을 내리고 성남, 고양, 부산, 여수, 대구 등 지방 공연들을 한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즐거운 관극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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