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시, 연차소진이 이득일까? 연차수당으로 받는 것이 이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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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회사생활

퇴사 시, 연차소진이 이득일까? 연차수당으로 받는 것이 이득일까?


안녕하세요!
열정만땅 김대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3월 중순이후 부터, 인사팀 업무를 하게되어 짧은시간 인수인계를 받고

3월 급여업무를 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ㅜㅜ

아직 급여에 대해 많이 모르지만요, 하나하나 새로운 사실들을 알아갈 때마다 너무 재밌네요.

급여업무를 인계 받으면서 "퇴직금 계산"에 대한 부분도 구체적으로 배웠습니다. 

 

흔히들, 퇴사를 준비하는 직장인분들이 하는 고민이 있죠?

퇴사할 때, 연차를 소진하는 것이 이득일지?

              아니면, 연차수당으로 받는 것이 이득일지? 에 대한 궁금증들이 많으실거 같아요.


퇴사 시, 잔여 연차수당은 "통상임금*8시간*잔여연차일수"로 계산이 됩니다. 

 

1) 연봉직의 경우, 

    ① 연차를 소진하는 경우,

       "(통상임금(=기본급)+제수당)*8시간*잔여연차일수"로 반영되어 급여가 산출됩니다.

    ② 연차를 소진하지 않고, 연차수당으로 받는 경우,

        "통상임금(=기본급)*8시간*잔여연차일수"로 계산되어 지급됩니다.

 

위와 같은 산식을 보았을 때, 

대부분의 연봉직의 급여 구성이 기본급+제수당으로 구성되기 떄문에,

연차를 소진하는 것이 이득인 셈이죠.

 

2) 시급직의 경우,

   연차를 소진 하던지 or 연차수당으로 받던지

   수당 계산식의 통상임금=시급으로 동일하기 떄문에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정말 간단하죠?

 

물론, 현재 회사에서 퇴사 후 이직계획도 없고 단순히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면

연봉직일지라도 굳이 연차소진을 하지 말고

마지막 월을 만근으로 급여를 받고, 잔여연차수당을 별도로 지급받는 것이 

나름 개인에게 이득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퇴사 시, 연차 소진 여부에 대해 고민 되시면, 위 내용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