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정만땅 김예원입니다.
송도의 맛좋은 이자카야 하나 소개할까 해요!
회사의 친한 동료가 친구랑 갔었다가, 저도 좋아할 만한 곳이라고 추천해주더라구요.
추천해준 동료와 바로 방문했어요 ㅎㅎ
사실.. 지난주 간 2번 방문했는데요 ;; 2번의 방문동안 먹은 음식들 다 소개해 볼게요!
먼저 이자카야는 4인 테이블 3개, 2인이 앉을 수 있는 바(BAR) 자리가 3개로 되어 있어요.
자리가 많지 않아서 예약 필수에요!
영업은 매일 오후 5시~10시까지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갈하게 수저 및 개인접시가 준비 되구요.
2번 방문 모두 간단한 반찬(?)이 나오는데 들깨맛이 나는 소스에 무쳐진 목이버섯이 맛있었어요!
먼저, 난코츠(닭가슴연골) 과 세세리(닭목살) 입니다.
직장 동료가 과거에 일본에서 좀 살았었는데, 그때 엄청 좋아하던게 난코츠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시켜봤는데 닭 살과 연골이 적절하게 어울어져
식감도 좋고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닭구이는 모든 화로에서 직적 구워 나왔습니다.
오늘의 사시미(12PCS)짜리도 시켜보았는데요.
맛이 없다는 아니고, 다른 메뉴들이 더 특색있고 맛있다 보니
크게 임팩트가 있던 메뉴는 아니었어요!
그리고, 가장 맛있게 먹은 대왕바지락술찜!!
진짜 진짜 맛있어요.
바지락들도 메뉴이름 그대로 정말 크기가 크고, 맛도 좋구요.
국믈도 느끼하면서도 매콤하니 간도 딱 맞았습니다.
바지락을 다 먹고, 파스타면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데
진짜... 진짜 맛있어요.
솔직히 파스타면 추가가 15,000원이여서 좀... 비싸다 싶긴했는데
면도 식감좋게 삶아지고 소스맛도 좋고, 그냥 최고입니다 ㅎㅎ
이 날, 오늘의 솥밥도 시켜 먹었는데, 금태 라는 생선으로 만든 솥밥이었고
가격은 그날그날 수급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았어요.
제가 사진은 못찍엇는데 튼실한 금태 아래
영양밥처럼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밥이 있습니다.
이 가게는 정말 모든 메뉴가 간이 알맞게 잘 맞아서 다 맛있었습니다.
솥밥 역시, 아주 심심하지도 않고 짜지 않은 적당한 간이 되어 있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2번쨰 방문 시 먹은 음식들 인데요.
저희가 2일 차이로 방문한거라 ㅋㅋㅋ 알아보시고 주신건지 모르겠지만
생새우를 서비스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지난번에 먹은 난코츠(닭가슴연골)와, 처음으로 가와(닭껍질) 를 시켜 보았습니다.
가와는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다만, 시중에서 파는 일반적인 닭껍질튀김은 아니었어요.
부드러우면서 기름진 맛이었어요.
사진은 없지만, 기존에 제가 극찬한 바지락술찜을 시켰고
새로운 메뉴는 스키야끼 였어요.
처음에 메뉴 나왔을때는 그닥 특별한건 없어보였는데,
요것도 잘 끓여 계란노른자에 찍어먹으니 별미였습니다!!
바지락술찜 만큼 추천할만한 메뉴에요.
두명이서 2번 방문했고, 저희는 술은 맥주 1잔씩만 먹고,
음식을 많이 시켜 먹었는데, 각각 17만원, 10만원 결제 했어요 ㅎㅎ
1차 방문 시 솥밥을 안먹었으면 10만원 초반이었을거 같네요.
진짜 두번 다 배터지게 먹긴 했어요.
제가 칭찬만 했는데, 단점으로는 음식들이 늦게 나오는 편이에요.
두번 다 오픈 시간에 맞춰갔어도 조금 늦게 나오는 느낌이었고,
시간이 지나 다른 예약손님들이 오셨을땐 더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그래도 진짜 너무 맛있어서 다 용서가 되요 ㅎㅎ
기회 되시면 송도 [로바다야쇼] 방문해보세요!
'요기조기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서래마을 이자카야 [소울재패니즈다이닝], 종로 평양냉면 맛집 [필동면옥] (0) | 2021.10.19 |
|---|---|
| 영등포 시장 소꼬리찜 [대한옥 2호점], 청담 분위기 좋은 음식점[테라스룸] (0) | 2021.05.25 |
| 인천 가정동 송어회 맛집 [평양옥] 알밥 강추, 만수동 카페 [LAS COFFEE, 라스커피] (0) | 2021.04.19 |
| 송도 파스타, 피자 맛집 [아띠오아나폴리 핏제리아], 진짜 초강추 이탈리안 맛집 (0) | 2021.03.12 |
